부동산 전망
🏠 《여름 부동산 가이드》 2편 : 장마철 부동산 주의사항 – 집 보러 갈 때 이것만은 꼭!
인생라떼
2025. 4. 25. 16:51
부동산 계약 전,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집의 숨겨진 문제점이 드러나는 절호의 타이밍이기도 하죠.
이번 글에서는 전세·매매 계약 전에 체크해야 할 장마철 필수 주의사항을 정리해봅니다.
☔ 1. 벽지·창틀·천장… 곰팡이와 결로 흔적 체크!
- 벽 모서리, 천장 귀퉁이의 누런 자국 = 곰팡이·결로 발생 이력 가능성
- 창틀 틈새에 물때, 곰팡이 흔적은 결로가 자주 생긴다는 신호
- 신축 아파트도 예외 아님! (시공 불량 문제 있을 수 있음)
📝 팁 : 스마트폰 플래시로 비추면 더 잘 보임
💧 2. 배수구 주변 ‘누수 자국’은 집의 건강 상태를 말해준다
- 베란다, 세탁실, 욕실 바닥 배수구 주변의 갈라짐, 물때 흔적
- 실리콘 마감 부분이 벌어져 있거나 벗겨져 있으면 누수 의심
- 화장실 벽면에 습기 찬 자국이 오래 지속된다면 통기 문제
📝 팁 : 수도 틀어보고 물 흐름 체크는 기본!
🏚 3. 반지하·1층 주택은 배수 상태 최우선 확인
- 장마철에는 역류 위험 → 역류방지 밸브 설치 여부 확인
- 주변 도로와 집 입구 높이 차이도 중요 (비 올 때 빗물 유입 방지)
📝 팁 : 우수관 위치 확인 + 외부 배수구 청결 여부 체크
👃 4. 곰팡이·하수도 냄새는 ‘공기 질’의 경고등
- 집에 들어서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환기 불량 가능성
- 오래된 아파트나 반지하는 특히 주의
📝 팁 : 문 열고 5분간 환기해보고 냄새 남아있다면 비추천
👥 5. 이웃 또는 관리실에 직접 물어보자
- “장마철에 물 샌 적 있었나요?” → 간단하지만 강력한 질문
- 이웃 경험이 최고의 정보
📝 팁 : 이전 세입자 흔적(택배, 우편물 등)으로 연락 가능 여부도 체크
🖊 계약서 작성 팁: 하자 발견 시 명시!
- “○○ 위치 곰팡이 흔적 있음. 임대인이 하자 보수 후 인도”
- 이런 문구 하나로 나중에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정리: 장마철엔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보인다
비 오는 날 집 보러 가는 게 번거로워도, 이사 후 곰팡이와의 전쟁보단 낫습니다.
장마철은 집의 진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찬스!
계약 전 실전 점검으로 손해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