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생각

💬 《명대사로 읽는 인생》 7편 “To infinity and beyond!”

인생라떼 2025. 7. 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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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끝이 없어야 한다

“To infinity… and beyond!”
– 버즈 라이트이어, 《Toy Story》(1995)


🚀 우주를 믿는 장난감

조립식 날개, 플라스틱 갑옷, 과장된 음성 안내.
버즈 라이트이어는 자신이 진짜 우주비행사라고 믿는 장난감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까지!”

다른 장난감들이 그를 비웃을 때도,
자신이 사실 ‘단순한 장난감’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조차
그는 이 말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이 말은 아이를 위한 유쾌한 구호를 넘어
모든 이에게 꿈꾸는 자의 정신으로 남게 됩니다.


🌟 꿈은 현실과 충돌하며 더 깊어진다

버즈는 처음엔 자신이 ‘진짜’ 우주비행사인 줄 압니다.


하지만 어느 날 TV 광고 속 자신을 보며
자신이 수백 개 중 하나의 ‘상품’일 뿐임을 알게 되죠.

 

그는 절망하고, 날개를 펴서 진짜로 날아보려 하지만
그저 바닥으로 추락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그를 일으킨 건 친구 우디의 말이었습니다.

“넌 단지 장난감이 아니야.
넌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존재야.”

 

그리고 다시 한번 버즈는 외칩니다.

“To infinity… and beyond!”
이번엔 허상이 아니라, 진짜 자신을 받아들인 목소리로.


🤝 우정이 만든 진짜 비행

버즈와 우디는 처음엔 경쟁자였습니다.
서로를 밀어내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위기를 겪고,
서로를 구해내며,
그들은 서로의 가치와 존재 의미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함께 날아오릅니다.

“이건 나는 게 아니야.
떨어지면서... 멋져 보이는 거야!”

 

꿈은 누군가와 함께할 때 진짜 비행이 됩니다.
그것은 추락이 아닌 동행의 감동입니다.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는 어디일까?

이 말은 단지 유치한 우주놀이의 대사가 아닙니다.
그건 가능성에 대한 선언입니다.

  • 나는 지금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
  • 나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날 수 있다
  • 나는 누구든, 어디든, 의미를 만들 수 있다

"To infinity and beyond"
그건 단순한 목표를 넘는 마음가짐입니다.

 

꿈은 크면 클수록 좋고,
세상이 “그건 너무 멀잖아”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렇게 답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난 간다.”


💬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진짜 날 수 있는 사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걸 알아도,
그래도 한 번 더 날아보는 사람이다.

 

버즈 라이트이어처럼,
우리도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
비로소 ‘무한한 공간 너머’로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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