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생각

🕊 《하나의 한국을 향해》 7편. 탈북민 정착을 돕는 시민단체 3곳 소개 “국가 제도만으로는 부족한 틈을, 시민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인생라떼 2025. 6. 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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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손길들 – 민간의 움직임

정부 기관과 공공 정책만으로는 모든 탈북민의 삶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그 빈틈을 자발적으로 메우는 민간단체들의 활동이 오늘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실제로 탈북민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열고 있는 3곳의 시민단체를 소개합니다.


🏢 1. 사단법인 나우(NAUH)

“북한 인권과 자유를 위한 통일 세대”

  • 2030세대 중심의 북한 인권 NGO
  • 탈북청년 멘토링, 통일 캠페인, 다큐멘터리 제작 등
  •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한 적극적 인식 개선 활동
    🔗 https://www.nauh.or.kr

🏠 2. 우리온(We-On)

“탈북민의 집,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공간”

  • 서울·경기 지역 기반 주거형 공동체
  • 탈북민 1인 가구 대상 쉐어하우스 운영
  • 함께 식사·청소·생활을 하며 관계 회복 및 자립 지원
  • ‘이웃과 연결되며 사는 법’을 실천하는 현장

💡 3. 오픈도어 선교회 (Open Doors Korea)

“신앙을 통한 내면 회복과 실질적 도움”

  • 기독교 기반의 탈북민 사역 전문 NGO
  •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탈북 여성 보호
  • 국내 정착 후 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역할 수행

🙌 공통적인 특징은?

규모는 작지만 밀착형 활동
탈북민과 '함께 생활하며 돕는' 방식
정부 제도 바깥의 영역까지 세심하게 케어


“국가에서 빠뜨린 틈, 우리가 메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냥 옆집 언니처럼, 옆방 형처럼 살아주는 거예요.”

 

이 단체들은 ‘원조’가 아닌 공존의 삶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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