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는 장례 절차를 시작하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하지만 사망 장소나 상황에 따라 진단서를 발급해주는 주체와 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막상 그 순간이 오면 많은 가족들이 혼란을 겪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병원, 요양원, 자택, 급사, 검시 등 상황별로 사망진단서가 어떻게 발급되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
✅ 사망진단서 vs 검안서의 차이
구분발급자상황
사망진단서 | 의사 | 병원·요양원 등 의료기관에서 사망 |
검안서 | 검안의 or 경찰 요청 검사관 | 자택·급사·사망원인 불분명 등 |
💡 모든 경우 장례 절차에는 ‘사망진단서’가 필요하며, 검안서도 포함되면 대체 가능합니다.
🏥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
- 담당 주치의 또는 응급의료진이 직접 사망진단서 작성
- 발급 소요시간: 10분~30분
- 병원 내 원무과 또는 장례상담센터에서 원본 수령 가능
- 원칙적으로 1부 발급 → 원무과에 요청하면 5부까지 가능
🧓 요양원에서 사망한 경우
- 요양원이 자체적으로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수는 없음
- → 연계된 협력병원 또는 의사 호출 필요
- 경우에 따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한 뒤 진단서 작성하기도 함
- 협력의사 호출 시 1~2시간 소요될 수 있음
🏠 자택 사망한 경우 (검안 후)
- 경찰 신고 → 검안의 방문
- 현장 검안 후 검시소견서 발급
-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 병원에서 사망진단서 발급
- 이 경우 ‘검안서 + 사망진단서’ 조합으로 장례 가능
- 발급까지 최소 4~6시간 소요되기도 함
📋 실무에서 겪는 발급 관련 이슈
사례대응 팁
“검안만 받고 진단서가 안 나왔어요” | 검안 결과지 지참 후 인근 병원 요청 |
“요양원에선 해줄 수 없다는데요?” | 즉시 연계 병원이나 응급실로 이송 요청 |
“진단서 1부만 줬는데 부족해요” | 병원 원무과에 정중히 요청하면 추가 발급 가능 |
“주말이라 병원이 안 열려요” | 응급의료기관이나 대형병원 응급실 활용 |
🧾 사망진단서 발급 시 꼭 확인할 사항
- 사망 시간, 장소, 원인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
- 주민번호·성명 정확한지 확인
- 인감 도장 또는 의사 서명 여부
- 원본 5부 이상 확보 (은행, 보험, 주민센터 등 제출용)
📋 Check List: 상황별 발급 요령 정리
상황발급 주체소요 시간비고
병원 | 담당 의사 | 10~30분 | 원무과서 수령 |
요양원 | 협력 병원 | 1~2시간 | 의사 호출 |
자택 사망 | 검안의 → 병원 | 4~6시간 이상 | 경찰 출동 포함 |
응급실 이송 | 응급의사 | 1시간 내외 | 중간조치로 활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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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 예고
👉 5편. 장례식장 예약 – 시기·종교·비용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막상 사망진단서를 받았더니, 장례식장은 꽉 찼다?
가장 중요한 ‘장례식장 선택’의 현실적인 기준과 비용 구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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