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라이프

《가족 사망 후, 무엇을 해야 하나요?》 4편. 📄 사망진단서 발급 절차 – 의료기관별 실제 사례

인생라떼 2025. 5. 29. 08:52

사망진단서는 장례 절차를 시작하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하지만 사망 장소나 상황에 따라 진단서를 발급해주는 주체와 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막상 그 순간이 오면 많은 가족들이 혼란을 겪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병원, 요양원, 자택, 급사, 검시 등 상황별로 사망진단서가 어떻게 발급되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


✅ 사망진단서 vs 검안서의 차이

구분발급자상황
사망진단서 의사 병원·요양원 등 의료기관에서 사망
검안서 검안의 or 경찰 요청 검사관 자택·급사·사망원인 불분명 등
 

💡 모든 경우 장례 절차에는 ‘사망진단서’가 필요하며, 검안서도 포함되면 대체 가능합니다.


🏥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

  • 담당 주치의 또는 응급의료진이 직접 사망진단서 작성
  • 발급 소요시간: 10분~30분
  • 병원 내 원무과 또는 장례상담센터에서 원본 수령 가능
  • 원칙적으로 1부 발급 → 원무과에 요청하면 5부까지 가능

🧓 요양원에서 사망한 경우

  • 요양원이 자체적으로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수는 없음
  • → 연계된 협력병원 또는 의사 호출 필요
  • 경우에 따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한 뒤 진단서 작성하기도 함
  • 협력의사 호출 시 1~2시간 소요될 수 있음

🏠 자택 사망한 경우 (검안 후)

  • 경찰 신고 → 검안의 방문
  • 현장 검안 후 검시소견서 발급
  •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 병원에서 사망진단서 발급
  • 이 경우 ‘검안서 + 사망진단서’ 조합으로 장례 가능
  • 발급까지 최소 4~6시간 소요되기도 함

📋 실무에서 겪는 발급 관련 이슈

사례대응 팁
“검안만 받고 진단서가 안 나왔어요” 검안 결과지 지참 후 인근 병원 요청
“요양원에선 해줄 수 없다는데요?” 즉시 연계 병원이나 응급실로 이송 요청
“진단서 1부만 줬는데 부족해요” 병원 원무과에 정중히 요청하면 추가 발급 가능
“주말이라 병원이 안 열려요” 응급의료기관이나 대형병원 응급실 활용
 

🧾 사망진단서 발급 시 꼭 확인할 사항

  • 사망 시간, 장소, 원인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
  • 주민번호·성명 정확한지 확인
  • 인감 도장 또는 의사 서명 여부
  • 원본 5부 이상 확보 (은행, 보험, 주민센터 등 제출용)

📋 Check List: 상황별 발급 요령 정리

상황발급 주체소요 시간비고
병원 담당 의사 10~30분 원무과서 수령
요양원 협력 병원 1~2시간 의사 호출
자택 사망 검안의 → 병원 4~6시간 이상 경찰 출동 포함
응급실 이송 응급의사 1시간 내외 중간조치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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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사망 이후 당황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실제 경험에 기반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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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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