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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고립사)는 단절의 끝입니다.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이제는 기술이 그 연결의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비대면 시대, 우리는 디지털 돌봄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 1. AI 스피커·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 말동무 기능, 생활 알림, 위급 시 긴급신고 기능까지
- 실제로 **“AI 스피커가 있으면 덜 외롭다”**는 반응도 존재
- 예: 부산 사하구, 성동구 등 다수 지자체가 지원사업 운영 중
“기계가 말을 걸어줄 뿐인데도, 사람이 함께 있는 기분이에요.”
🛏️ 2. 움직임 감지 센서 기반 ‘이상 징후 감지’
- 문 열림·가전 사용 여부·활동 패턴을 분석하여 위기 상황 자동 감지
- 장시간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돌봄 인력 출동
- 예: 스마트 플러그, 문 열림 감지기, IoT 센서 등 전국 확대 중
“말도 못 하고 쓰러진 상황에서도, 기계가 먼저 알아차릴 수 있게 된 거죠.”
📲 3. 모바일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 하루 한 번 앱 또는 문자로 “괜찮으신가요?” 확인 메시지 발송
- 응답이 없을 경우 보호자 또는 행정기관에 자동 통보
- 예: ‘스마트 안부 앱’, 디지털 케어 시스템 등
“단 한 줄의 문자라도, 누군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 4. 기술과 사람을 잇는 '디지털 돌봄 매니저'
- 고령자나 기술 취약계층에게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인력
- 디지털 기기가 단절을 심화하지 않도록 적응을 돕는 중간다리 역할
- 일부 지자체에서는 ‘디지털 동행단’ 활동으로 확장 중
“기계보다 중요한 건, 기계를 함께 써주는 사람이에요.”
✅ 핵심 메시지
기술은 관심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돌봄을 지속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줄 수는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틈을, 디지털 기술이 채워줄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많은 고독사(고립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돌보지 않습니다.
사람이 기술을 통해 사람을 돌볼 뿐입니다.”
✅ 다음 편 예고
7편. 기술보다 강한 것 – 관계를 회복하는 공동체 활동들
: 마을의 힘,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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