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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립준비청년’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보육원 퇴소 후, 혼자 살아가야 하는 만 18세 청년들”
법적 보호가 종료되는 그날부터 이들은 홀로 서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이들을 ‘준비된 어른’으로 여기며 돌봄을 거둡니다.
👥 보호종료아동의 정의
- 보호종료아동(또는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던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법적 보호가 종료되는 순간부터의 청년을 의미합니다. - 퇴소 당시 대부분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직업 경험 없이 사회에 진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 주요 통계로 보는 현실
- 매년 약 2,500명 이상의 청년이 보호종료 상태가 됩니다.
-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주거 불안과 경제적 빈곤을 겪으며
학업 중단, 비정규직 반복, 심리적 고립에 노출됩니다.
⚠️ 퇴소 후 당면한 현실
영역당면 문제
주거 | 자립지원금(1천만원 내외)으로 보증금 해결 → 월세 부담 지속 |
소득 | 취업 정보·기술 부족 → 편의점·배달 등 단기 노동에 의존 |
건강 | 정기 건강검진 단절, 의료비 부담 |
정서 | 우울감, 소외감, 관계 단절 → 심리적 위기 |
🗝️ 우리가 왜 이 이야기를 알아야 할까?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조용히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준비는 스스로 감당하기엔 너무 벅찹니다.
이 시리즈는 그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실질적인 ‘연결’과 ‘지원’의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 다음 편 예고
2편. 18세 이후, 무엇이 사라지는가?
– 사회적 단절, 정서적 고립, 제도의 공백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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