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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 종료, 곧 ‘고립의 시작’
만 18세 생일.
누군가는 성인이 된 걸 축하받지만,
보호종료아동에게는 집도, 보호자도, 소속도 사라지는 날입니다.
🏚️ 집이 없는 청년
상황설명
퇴소와 동시에 퇴거 | 시설 퇴소일 = 곧바로 거주지 없음 |
자립정착금은 1회성 | 평균 1천만 원으로 보증금 해결 → 월세는 지속 부담 |
커뮤니티하우스 부족 | 공공임대·공동주거 형태의 선택지 거의 없음 |
“짐 들고 나와서… 갈 데가 없었어요.
친구한테 며칠 신세졌어요.”
– 퇴소 후 3개월 차 A씨
📵 연결이 끊긴 청년
보육원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교육·상담·돌봄 모두 제공되던 시스템이 하루아침에 종료됩니다.
항목단절되는 자원
상담·정서 지원 | 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단절 |
학업 지원 | 입시 컨설팅, 교육비 지원 중단 |
대외 관계망 | 같은 보호자·멘토 부재로 사회적 고립 |
🕳️ 제도는 있지만, 연결은 없다
- 복지부·지자체 지원책은 존재하지만
대부분 신청주의(스스로 신청해야 함),
복잡한 절차, 적은 홍보로 도달률이 낮음 - 주거지원법, 자립정착금 제도, 직무훈련 등도
일회성 또는 단기성에 그침
🔒 혼자가 된다는 것의 무게
“사소한 선택조차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 자립 1년 차 청년
감정기복, 경제 불안, 외로움이
자립을 막는 가장 큰 심리적 장애물로 작용합니다.
물리적 생존만이 아닌, 정서적·사회적 생존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다음 편 예고
3편. 복지 제도의 한계 – 수혜는 있으나 지속은 없다
– 수치로는 지원이 되지만, 현장에서는 왜 무용지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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